(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휴양지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현지시각으로 13일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괌 해상에서 한 시간 동안 규모 5.0이 넘는 지진이 세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지진의 진앙은 괌의 수도 하갓냐에서 동북쪽으로 180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됐다.
규모 5.4의 지진이었으며 진원의 깊이는 11.6km였다.
이어 1시간 뒤 수도 하갓냐에서 190km 떨어진 해상에서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그 후 인근 해상에서 5.6 규모의 지진이 발생됐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 역시 보고 되지 않았다.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자연재해 매뉴얼에 의거해 외국에서 체류하는 와중 지진이 일어났을 때는 성급하게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외상을 입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고 신체 주요 부위를 보호하며 이동해야 한다.
또한 가급적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이어 쓰나미가 밀려올 경우 목조건물이 아닌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이동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대사관에 연락을 취해 해당인의 안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이며 외교부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