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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11:50 청와대입니다’, “해외 정상은 소탈, 우리 대통령은 ‘혼밥’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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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일부 언론의 문재인 대통령 혼밥 프레임이 이슈로 떠올랐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혼밥 프레임에 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선 행정관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함께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많은 정상이 방한을 했다. 각국 정상들은 소수의 수행원, 혹은 가족과 현지 식당을 가는 등 평범한 행보를 보여줬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들은 ‘소탈한 일상’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이는 이전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서 밥을 먹은 것을 두고 일부 언론들이 ‘국빈의 혼밥과 구겨진 체면’이라고 보도한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외교의 일정에 밥을 먹느냐, 안 먹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러한 것들보다 어떤 의제들이 오갔는지,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일부 언론 보도를 지적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김선 행정관 / ‘LIVE 11:50 청와대입니다’ 방송 캡처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김선 행정관 / ‘LIVE 11:50 청와대입니다’ 방송 캡처

이어 “더는 밥 먹는 횟수를 가지고 정상외교를 평가하는 행동은 안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이슈의 문제점은 ‘이중잣대’인 점이라고 지적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혼밥이 외교상 문제라면 타국 정상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혼밥 하는 부분도 지적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외국 정상들의 평범한 식사는 굴욕이 아닌 ‘소탈’이라고 칭하며 우리 대통령은 ‘굴욕’이라고 지적한다. 이것은 너무나 내로남불의 전형이다”라고 말했다.

‘LIVE 11:50 청와대입니다’는 평일 11:50분에 청와대 페이스북-유투브 계정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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