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한국GM 철수설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13일 미국자동차회사 제네럴 모터스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 GM 철수설을 제기하며 우리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GM은 경영난을 겪는 한국GM 군산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M과 한국GM은 5월 말까지 군산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 약 2천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한국GM 노조측은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며 분개했다.
이어 사무지회와 부평공장의 상집 및 대의원들을 소집한 상태라며 사측의 결정에 반대하는 긴급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현재 GM은 인도네이아와 태국, 인도 등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판매가 부진한 곳에서는 잇따라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앞서 준중형차 크루즈와 다목적차량 올란도를 생산하던 군산 공장은 최근 가동률이 20%를 밑돌아 이미 생산이 거의 중단된 상태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1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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