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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 과거 아사마 마오와 찍은 투샷 공개…‘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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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피켜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의 근황이 화제가 됐다.

과거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o, it is time for a brand new chapter in your life and I'm wishing you only best. When we both trained in Moscow, you let me become your only training-mate. Never would have thought, it'll become something I'd remember for a long while. Meanwhile, despite your fantastic achievements on the ice, I won't forget how we welcomed you in Kazakhstan and… convinced to create your Instagram. Now, you will surely have something to share. Enjoy your life at fullest. You truly deserved it.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속 데니스 텐은 페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선이 간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다 파이팅”, “Thank you”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니스 텐은 카자흐스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올댓스포츠 소속이다.

그는 알마티 출신이며, 고려인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또한 대한제국 시절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민긍호의 후손이다.

그의 할머니 알렉산드라 김은 민긍호의 외손녀이므로, 그는 민긍호의 외고손자가 된다. 그의 성씨 텐은 한국의 정(丁)씨를 러시아어에서 쓰는 키릴 문자로 표기한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소수 민족인 고려인으로, 모국어로는 러시아어를 쓰는 데니스 텐은 어린 시절부터 스케이트를 탔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음악 활동도 병행, 합창단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02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합창 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전문적인 피겨 지도를 받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주했다. 2006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카자흐스탄 선수권에서 우승했다. 2006년 ~ 2007년 시즌부터 카자흐스탄 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08년 벨라루스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골든링크에서 우승하여, 카자흐스탄의 남성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처음 국제 스케이팅 연맹이 주관하는 경기에서 메달리스트가 됐고, 곧이어 대한민국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하여 5위에 올랐다. 2009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 2010년 대한민국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10위를 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참가해서 11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 알마티에서 열린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프리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과 2013년 시즌에 기량이 급성장하여, 201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입상했다.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여,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다.

2015년 대한민국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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