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가 여자 500M에만 출전한다.
이상화는 당초 14일 오후 7시 예정이었던 여자 1,0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500M에만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신의 주종목인 500M 경기에 온 힘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상화의 적수로 손꼽히는 일본 고다이라 나오와의 만남 역시 늦춰지게 됐다.
고다이라 나오의 500M 이번 시즌 기록은 36초 50.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상화의 기록은 36초 71이다.
또한 고다이라 나오는 최근 부동의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승부 예측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상화 역시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2관왕에 오른 바.
더불어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 분위기 또한 이상화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상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6분 시작 예정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해 그간 준비해 온 레이스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09: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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