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홍기전(반효정)이 가방 찾기에 나섰으며, 옥분(이경진)은 간첩신고로 부역자로 몰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는 간첩으로 몰린 옥준이 그려졌다.
이날 옥분을 본 기전은 “무슨 일 있냐”며 낯빛이 안 좋은 옥분을 걱정했다.
옥분은 기전에게 “도둑놈 얼굴이 생각이 안 난다, 봐도 못 알아보겠다”며 눈물을 흘린 것.
이어 “오늘 낮에 비슷한 사람을 봤는데 손등에 점있는 남자를 봤다, 근데 아니란다”며 속상해했다.
기전은 “그걸 왜 지금 말하냐, 나랑 가자”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옥분은 “제가 봐도 아닌 것 같았다”며 이를 극구 말렸으나, 기전은 새벽부터 일어나 도둑놈을 잡으러 나섰다.
급기야, 아무나 붙잡고 손등을 확인하는 기전은 “내가 잡을 거다”며 또 한 번 정신을 놓았다.
한편, 동네에 부역자가 있단 소문이 돌았고, 간첩신고로 경찰들이 집에 들이닥치며 옥분은 긴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09: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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