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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생존자 아들, 하버드 총장 돼…첫 여성 총장 6월 말 퇴임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2.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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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아우슈비츠 생존자 아들이 하버드 대학 총장이 됐다. 

현지시각으로 11일 하버드대 측은 제 29대 총장을 로런스 바카우(67) 전 터프츠대 총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하버드대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교육과 대학 연구가 도전받는 시점에는 기술적인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절제된 실행력이 요구된다. 이 가치들을 제공하는 데 바카우 지명자가 적임”이라 말했다. 

로런스 바카우의 아버지는 동유럽에서 온 망명자였으며, 어머니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생존자다. 

로런스 바카우/ 하버드 제공
로런스 바카우/ 하버드 제공

아우슈비츠는 과거 나치가 사용했던 수용소다. 

이곳에 끌려갔던 사람들은 인간으로서 대접받지 못했으며 강제 노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가스실로 끌려들어 가 살해당했다. 

로런스 바카우는 매사추세츠공대에서 24년 동안 교수로 지냈으며 그 후 11 동안 터프츠대의 총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 하버드 총장이자 첫 여성 총장인 길핀 파우스트는 6월 말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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