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홍기전(반효정)이 정신을 놓고 말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는 피난 준비를 중 전재산을 잃은 옥분과 기전이 그려졌다.
이날 홍기전은 옥분(이경진)에게 서울로 피난가기 위해 짐을 싸라 일렀다.
이후 다음날 전 재산을 금괴로 바꿔 들고 피난길에 오른 것.
하지만 타고 가던 차에 문제가 생겨 짐을 모두 들고 걸어 가야할 신세가 됐다.
이때, 갑자기 폭격이 터졌고, 소란스러운 틈을 타 가방을 도둑맞게 됐다.
도둑의 범인은 바로 황창식(선우재덕)이었다. 그는 가방안에 든 금괴를 보며 기뻐했고, 기전은 좌절하고 말았다.
결국 짐과 모든 것을 잃어버린 옥분과 기전은 양말순(이경실)네서 신세를 지게 됐다.
기전은 모두 옥분 탓이라 생각하며 마음의 문을 닫고 말문도 닫았다.
이때, 실성하며 급기야 허공을 향해 “왜 내 가방 안 주냐”고 소리치며 정신을 놓고 말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0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