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전자상가를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컴퓨터에 대한 로망을 포기 못하는 해파리남 인교진의 웃픈 사연이 방송됐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짬뽕을 먹으로 외출을 나선 길에 전자상가에 들렀다.
데스크탑이 즐비해 있는 전자상가에 도착한 후 인교진은 컴퓨터 삼매경에 빠졌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되 있는 데스크탑에 인교진마저도 쉽게 사지 못하고 고민에 빠졌들었다.
결국 조립식 컴퓨터를 보러간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절반 가격의 조립식 컴퓨터 가격에 흡족해 했지만 결국 컴퓨터는 사지 않고 저렴한 가격의 게임기만 산 채 중국집으로 향했다.
인교진은 중국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만약 자신의 딸인 하은이가 무엇인가를 사달라고 졸랐다면 사줬을 것이라며 소이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이에 대한 반격으로 하은이가 지금 현재 자신에게 사달라고 하는 것은 사탕과 젤리라며 3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사달라고 하지 않는다, 그것도 컴퓨터가 있으면서 사달라고 하지 않는다고 논리적으로 대처해 인교진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단골 중국집에 도착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짬뽕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이며 중국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부는 연예계의 소문난 짬뽕 마니아들이다.
함께 짬뽕 전국투어를 돌기도 했고 당연히 군산투어도 다녀왔다며 짬뽕 마니아다운 발자욱의 정취를 드러냈다.
인교진은 시종일관 해파리남다운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정관수술을 놓고 옥신각신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