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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추행 조사단, 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임은정 검사 피해자 보호 관심 촉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2.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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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성추행 진상 조사단이 현직 부장검사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정 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뉴스를 링크하며 "언론사 관계자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피해자들이 용기내어 미투에 더 동참할 수 있도록, 피해자를 보호해 주십시오. 거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다.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임은정 검사가 링크한 기사는 노컷뉴스 보도였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12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A 부장검사를 긴급체포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에서 비롯된 검찰 내 성추행 진상조사가 이로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후에 임은정 검사는 서지현 검사 피해 사실을 법무부에도 보고한 바 있었으나 묵살된 바 있고, 조희진 검사장에게도 오래 전 이야기했으나 호통을 들은 바 있어 조희진 검사장의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었다.

이같은 검찰 내외부의 압박이 성추행 진상 조사단의 속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현직 부장검사가 체포되는 일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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