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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진희, “‘리턴’ 최자혜 役 출연 확정…15회부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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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박진희가 고심 끝에 ‘리턴’ 최자혜 역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SBS ‘리턴’ 제작진 측은 “최근 불미스런 상황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턴’에서 최자혜 역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 전개에 핵심 키가 된다. 박진희가 많은 두려움을 딛고 합류를 결정해줘서 고마울 뿐이다. 앞으로 새로워질 ‘리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주연 배우 고현정이 하차하며 드라마의 행보에 대해 많은 시청자가 의구심을 품은 바 있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불거진 잡음으로 ‘리턴‘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박진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진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최자혜 역에 가장 적합한 배우로 박진희를 섭외했으며, 박진희 역시 깊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전언이다.

박진희는 “제작진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스러웠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함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리턴’이 시청자의 사랑을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제작 스토리웍스)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그리고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품격 다른 ‘범죄 스릴러’다. 

최자혜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박진희는 오는 13일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14일 방송되는 15회, 16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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