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12일 저녁 7시 30분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 2차 경기가 치러지는 가운데,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 모굴 예선 2차에 출전하는 선수는 김지헌, 서명준, 최재우 3명이다.
앞서 예선 1차 경기에서 최재우는 20위(72.95), 김지헌은 24위(69.85), 서명준은 26위(68.45)를 기록한 바 있다.
그간 우리나라 선수들이 빙상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기에, 설상 종목에 속하는 ‘모굴 스키’는 다소 생소한 것도 사실.
모굴 스키는 어떤 스포츠 종목일까.
모굴 스키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으로, 1992년 제 16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백플립(공중제비), 트위스트(공중비틀기), 턴(회전) 기술 등 화려한 개인기를 특징으로 한다.
모굴은 여러 사람이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달리는 동안 눈이 패여 한 곳으로 쌓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울룩불룩해진 단단한 눈더미를 일컫는 말.
울룩불룩한 모굴 지형을 재빠르게 내려오면서 펼치는 화려한 기술이 눈을 사로잡는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다.
12일 저녁 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치기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