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알베르토의 냉장고는 어떤 모습일까.
12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설 특집 ‘외국인 냉장고 자랑 1탄’으로 꾸며진다.
방송인 알베르토가 출연해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이탈리아인의 냉장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그는 이탈리아에서 21살까지 세미프로 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던 시절부터 MC 안정환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02 월드컵 때 조금만 못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안정환을 다 싫어한다는 건 거짓말”이라 설명했다.
“당시 국민 역적은 따로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마피아가 무서워서 (월드컵 이후) 이탈리아 여행을 가지 못한다”는 안정환에게 “아니다. ‘국민 역적’은 안 돼도 안정환은 된다”며 적극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알베르토의 냉장고 속 재료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진짜 이탈리아 사람’ 알베르토가 밝히는 안정환을 향한 ‘이탈리아 민심’과 그의 글로벌한 냉장고가 공개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