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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길따라블루스’ 발매…‘하하 제작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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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이상민이 인생이 담긴 곡, ‘길따라블루스’ 음원을 발표했다.

길따라블루스는 하하가 수장으로 있는 콴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기대를 모았다. 하하는 길따라블루스에 대한 열정으로 곡의 제작과 프로모션 전반의 진행을 도맡았다. 대한민국 레게의 자존심인 이상민과 하하의 음악적 케미가 기대되는 바이다.

특히, 길따라블루스는 전반적으로 포크음악(Folk)의 성격의 띄며 레게 스타일 오르간 연주가 감정 선을 자극한다. 인생을 담은 가사는 물론, 무엇보다 이상민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레게와 힙합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파 프로듀서 뉴올이 참여했으며 곡의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이 세션으로 나서 힘을 보탰다. 코러스는 알앤비 아티스트인 '소울맨'이 참여해 곡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뮤직비디오는 박현철 감독의 단편 영화 ‘개들의 침묵’(YG케이플러스&스크립토나이츠 제작)을 재구성 한 것으로 김뢰하, 김성철이 주연 맡았으며 특히 연기파 배우 김뢰하의 강렬한 존재감이 인상적이다.

특히, 1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하하의 케미는 더욱 빛났다. 신인의 마음으로 노래에 임한 이상민은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무사히 녹음을 마쳤다. 또 어머니계의 레전드, 융드옥정,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가 출현해 큰 웃음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음악 활동을 응원했다.

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상민은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과 주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했다. 이상민은 앞으로 본업인 음악 활동 재개와 솔로 가수로서의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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