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김여정이 어젯밤 귀환했다.
12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방남 56시간에 대해 보도했다.
김여정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남, 어젯밤 귀환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방남 후 10일 청와대에서 접견 및 오찬을 했다.
김여정은 “특명을 받고 왔습니다. 제가 북한의 특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양을 꼭 찾아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 미국과 대화 나서달라”고 전했다.
많은 대화가 오가는 속 오찬 자리는 화기애애했다고 한다.
이렇듯 2박 3일 동안 북측 대표단이 보여준 모습은 상당히 우호적이었다.
이에 북한이 급 태도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인권침해 등을 문제로 북한을 침략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북한이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후 4월에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어 이를 북한이 의식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 또 다시 북한 측 고위급대표단이 올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김여정 방남 이후 남북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