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의 라이벌이 생겼다.
12일 JTBC 측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도전자 셰프로 토니정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토니정 셰프는 국내 최연소로 한 호텔에 정식 입사했으며 미국, 프랑스, 덴마크에서도 경력을 쌓은 다크호스다.
토니정은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샘킴 셰프의 레스토랑에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리로도 외모로도 샘킴 셰프를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샘킴은 “요리도 요리지만 외모로 도전하는 건 정말 화가 난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 전부터 기 싸움을 벌인 두 셰프는 알베르토가 주문한 ‘정통 이탈리아 요리’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결이 시작되자 토니정은 와인에 적신 면 보를 사용해 고기를 훈연하는 등 색다른 조리법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샘킴 셰프 역시 짧은 시간동안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세 가지를 만드는 등 이번 매치에 온 힘을 쏟았다.
15분의 대결이 끝나자 알베르토는 손 키스를 날리며 “제대로 ‘정통’이다” “이탈리아 산 속에 있는 느낌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안정환 역시 “이탈리아 리그 선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추억에 잠겨 대결 결과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