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과 함께하는 설 연휴, 특집 파일럿 예능 선보여…‘자리있나요’, ‘비밀의 정원’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tvN과 함께라면 설 연휴도 심심하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tvN 측에 따르면 2018년 설을 맞이해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자리 있나요’, ‘비밀의 정원’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자리 있나요’(연출 김세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민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일상을 교감하고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주와 김준현, 딘딘으로 꾸려진 세 명의 MC들은 주말 중 휴게소를 찾아가 주말을 즐기고 있는 여행객들을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난다.
 
동반 여행을 허락받은 출연진들은 소중한 추억 마련을 위해 함께 리얼한 일상을 공유한다.
 
첫 방송 게스트로 가수 차오루가 출연을 알린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떤 신선함과 재미를 더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리 있나요’는 16일 밤 9시 50분에 1회가, 18일 저녁 6시 20분에 2회가 방송된다.

또다른 느낌의 재미를 안길 설 파일럿 예능 ‘비밀의 정원(연출 김현실)’은 심리학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점으로 이야기 하는 토크쇼다.
 
연예인들과 심리전문가들이 출연해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심리 분석 토크가 펼쳐질 전망이다.

‘비밀의 정원’에서는 정형돈, 성시경, 장윤주 등 MC와 출연진들이 실제 심리테스트를 받은 후 결과를 바탕으로 토크를 펼친다.
 
그동안 본인의 감정과 진짜심리를 드러내지 못했던 연예인들이 자신의 성격유형과 심리상태를 알게 될 전망이다.
 
특히 전문가 패널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참여해 일상 생활 속의 심리상태와 행동분석까지 짚어낸다.
 
본격 심리 토크쇼 ‘비밀의 정원’은 16일 밤 11시 10분 1회가, 24일 밤 12시 2회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밖에도 tvN은 설 연휴를 맞이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화유기’와 ‘마더’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