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한희준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2일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희준의 첫 단독 팬 콘서트 ‘인사이드 어스(INSIDE US)’가 성공리에 종료됐다 밝혔다.
이날 한희준은 ‘딥 인사이드(DEEP INSIDE)’, ‘AM 2시 30분’, ‘데이드림(DAYDREAM)’, ‘생각나’ 등 다수의 곡들을 밴드 라이브로 소화해 현장에 찾아온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했던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소정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딥 인사이드(DEEP INSIDE)’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고막남매’임을 과시했다.
또한 팬들을 위한 5자 토크, 케이크 만들기 등의 코너를 통해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소원 들어주기 코너에서 팬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주는 등 밴드와 즉석 애드리브로 콘서트를 찾아온 관객들을 완벽하게 만족시켰다.
공연 중 한희준은 “지금 기분이 정말 이상하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팬 콘서트는 데뷔 후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신기하다”라고 감격에 찬 이야기 했다.
그는 “오늘을 시작으로 더 큰 공연장에서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형 가수가 꼭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희준은 2014년 ‘K팝 스타 시즌3’에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TOP6 안에 드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나 아쉽게도 윗 순위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떨어졌다.
지난해 2월 정식데뷔한 그는 지난달 새 앨범 ‘DEEP INSID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