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여야, 남북정상회담 공방…“지금이 기회” vs “위장 평화공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여야는 지난 1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문재인 대통령 방북 초청을 놓고 연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정상회담을 위한 여건 조성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북한의 평양초청을 제안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여건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은 무조건적인 수락이 아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북핵 폐기 없는 남북정상회담은 한·미 동맹 및 국제공조를 허물어뜨릴 악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연합뉴스tv 방송캡쳐
연합뉴스tv 방송캡쳐

 

 
이어 “문대통령이 김정은의 친서와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허울뿐인 선물을 받았다”고 비난했다.
 
북핵폐기를 전제로 한 정상회담이 아니라면 “치명적일 수 있는 이적행위”라고 주장하며 북핵 문제 해결이 없는 정상회담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통합을 앞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각각 ‘북한 비핵화’의 중요성과 ‘안보 균형’을 강조하며 정부·여당에 대립각을 세웠다.
 
민주당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여건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하면서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