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혜영-허율, 애틋한 스틸컷 공개…이혜영 병색 나을까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마더’ 이혜영과 허율의 스틸이 공개됐다.

12일 vN 측은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이혜영과 허율의 뜨거운 포옹부터 감동의 동침까지 담긴 스틸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8일 방송된 6화에서는 영신(이혜영 분)이 수진(이보영 분)의 생모가 홍희(남기애 분)임을 알게 됐다.
 
이어 혜나(허율 분)의 존재까지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수진, 혜나, 홍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한 영신은 “당신이 내 딸 버린 여자야?”라며 홍희에게 분노가 섞인 따귀를 올려 붙여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혜영과 허율이 가슴 뭉클한 포옹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혜영은 허율을 가슴에 품고 두 눈을 꼭 감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허율도 이혜영의 따뜻함을 느끼며 안겨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또한 이혜영은 한 손을 들어올려 허율의 뺨을 어루만지는 스틸도 공개됐다. 허율은 이혜영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병환과 싸우고 있는 그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과 허율은 병실 안 침대에서 나란히 누워 잠에 들려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율은 이혜영의 팔을 베고 깊은 단잠에 빠져 있는 반면 이혜영은 허율을 감싸 안고 금방이라도 감격의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스틸 만으로도 남다른 사연을 가진 할머니와 손녀인 이혜영, 허율의 애틋함이 풍겨온다.
 
더불어 극중 이보영에게 특별한 모정을 갖고 있는 이혜영이 허율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마더’ 제작진은 “영신이 수진의 딸 혜나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수진에게 남다른 모정을 갖고 있는 영신은 어린 수진에게처럼 혜나에게 애정을 쏟아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