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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진세연과 호흡…‘조선 사교계 최고 신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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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일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측은 윤시윤의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다.

이전의 사극에서 맛보지 못한 대체 역사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윤시윤은 조선 사교계 최고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에 절대미모를 자랑하는 인기남 은성대군 이휘 역으로 나선다. 

‘대군’ 윤시윤 / 예인 E&M, 씨스토리
‘대군’ 윤시윤 / 예인 E&M, 씨스토리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시윤이 차기작으로 ‘대군’을 선택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첫 촬영 현장 스틸에는 청량감이 돋보이는 푸른 한복을 입고 머리를 뒤로 묶어 꽁지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윤시윤이 자신 앞에 있는 말을 정성스레 쓰다듬고 있다.

또한 상투를 튼 머리에 갓을 쓰고 깔끔한 한복을 차려입고 깊은 사색에 잠긴 듯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시윤이 낭만 대군 포스를 뿜어낸 첫 촬영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진행됐다. 

특히 윤시윤은 대군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신분을 가진 속마음을 함부로 드러낼 수 없는 이휘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말투부터 고뇌에 찬 눈빛, 손짓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제작진 측은 “윤시윤은 부드럽지만 강인한 매력을 지닌 이휘 캐릭터에 안성맞춤 캐스팅”이라며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윤시윤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시윤이 진세연, 주상욱과 호흡을 맞추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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