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제주에 홀로 관광온 20대 관광객이 숨진채 발견됐다.
11일 제주동부경찰서 측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A씨(26, 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A씨는 7일 혼자 여행을 와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중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8일 A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 경찰은 A씨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34, 남)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은 10일 항공편으로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경찰은 현재 그가 고향에 있을 것으로 보고 경기경찰 등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2 1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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