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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대표 생활 마무리 선언’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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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가 최근 대표 생활에 종언을 고한 사실이 다시금 화두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노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 대한 관심과 감사함을 담아 이곳에 다시 글을 남깁니다. 지난 일주일은 제게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기에 모든 것을 포기했었습니다. 대표 생활의 마지막인 평창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조차 저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바람 덕분인지 저에게 기적처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저는 당당하게 올림픽에 출전하여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대표 생활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이렇게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되어 제가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올림픽에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평창동계올림픽#평창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노선영#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선영은 오륜기 구조물 위에 앉아있다.

 

노선영 인스타그램
노선영 인스타그램

 

특히 구조물에 의해 그림자로도 만들어진 오륜기 마크가 눈에 띈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선영 선수 응원합니다”, “힘든 과정 겪느라 고생했고 앞으로의 꽃길 응원할게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부상 없이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선영 선수는 오늘 밤 9시 30분 여자 1,5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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