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의 정체가 미리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레드마우스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에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 앨범이 미리 공개된 것.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집시여인이 부른 옥주현의 ‘난’(란)과 선우정아가 부른 레드벨벳의 ‘피카부’.
통상 패배가 결정된 가수들의 이름이 공개되기에 이 앨범의 공개는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의 패배를 의미한다.
즉 집시여인이 차기 가왕이 된다는 것과 가왕 레드마우스의 정체를 미리 스포하게 돼 버린 것.
이와 같은 상황에 해당 앨범 하단 댓글에는 방송 전에 결과 스포를 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다만 오늘은 시간이 다소 밀려 오후 6시 15분부터 방송 중이다.
이는 올림픽 중계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간을 미룬 것이다.
평소라면 결과가 이미 나왔을 시간. 방송 시간이 미뤄진 만큼 음원 공개시간도 늦어져야 하는데 이것이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