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마약 사건 관련해 아내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백지영 콘서트장에서 남편 정석원의 잘못을 사과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던 이야기를 안 드리고 갈 수가 없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어젯밤 10년 같은 시간을 보냈다. 남편의 큰 잘못으로 염려 끼쳐드려 부인으로, 아내로, 동반자로 진심으로 함께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덤덤히 남편을 대신해 말하는 자리였지만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1 19: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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