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는 알려진 시간보다 일찍 시작했어…‘시선 집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불행은 역시 예고 없이 찾아오지 않았다.
 
1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11회에는 ‘천장 속의 비밀 - 제천 화재 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이번 방송은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를 다뤘다. ‘그알’은 제천 화재의 경과, 소방관들을 향한 비판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명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지난해 12월21일 발생한 이 화재 참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는가 하면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많은 소방관과 시민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려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이날 미국 방재 전문가는 스포츠센터 CCTV 영상을 보면서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가 언급한 단어는 바로 ‘예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세상에 대체로 알려진 시간보다 불이 먼저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딘가에서 연소가 이미 시작된 상태였고 사람들이 알게 됐을 때는 불길이 이미 엄청나게 커졌다는 것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실제로 ‘그알’ 제작진이 주변 CCTV를 확인해본 결과, 알려진 화재 시간 20분 전에 불꽃과 연기가 보였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불길이 일어난 곳은 1층 천장. 이곳에는 가연성 자재들이 잔뜩 존재했다. 불 입장에선 좋은 먹잇감이었던 것.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건물관리 측은 1차 화재 당시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신들끼리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고 한다. 그리고 화재 진압을 완벽하게 했다고 착각한 바로 그 순간부터 큰 불행이 시작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매 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