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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밝은 개막식 소감 “정말 아름다운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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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미화의 개막식 진행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의 SNS가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덕분에 올림픽 개막식 잘 끝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밤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같은날 김미화는 스키의전설 허승욱해설위원, 박경추 아나운서와 함께 올림픽 개막식을 진행했다.
 

김미화 트위터
김미화 트위터

이날 마지막 주자로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미화는 한반도기에 독도가 없는 것을 언급하면서 “독도를 빼라고 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이 있었다. 정치적인 걸 배제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살짝 불만이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미화는 아프리카 선수들을 향해서 “아프리카 선수들은 눈 구경이라고는 못해봤을 것 같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이에 그의 매끄럽지 못한 중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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