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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은여우 목도리에 에르메스 클러치까지?…‘걸어다니는 명품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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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현송월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의상이 재조명됐다.
 
지난달 21일 서울역에 도착한 북측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측은 취재 열기에도 시종일과 의연함을 잃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현 단장의 옷차림이었다. 그는 치마와 부츠 차림에 검정 코트를 입었다.  이어 은여우 목도리와 왼손 약지에는 반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 단장은 성악가 출신 예술가이자 모란봉악단 초대 단장으로 김정은 체제 악단 정치를 이끄는 선봉장으로 불린다.

현송월 / 연합뉴스TV 방송 캡쳐
현송월 / 연합뉴스TV 방송 캡쳐

현 단장은 이번 방남 기간 공연장과 설비 등을 직접 살피는 총책임자로 방남했다.

또한 현송월 단장이 들고 있던 녹색 클러치백이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악어가죽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가 만약 진품이라면 가격은 2500만원 상당. 하지만 해당 관계자 측은 “우리 제품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방남 일정이 모두 마칠때까지 현 단장의 일거수 일투족에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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