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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김채은, 종영 소감 밝혀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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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내 남자의 비밀’ 김채은이 작별 인사를 고했다.

9일 KBS 측은 ‘내 남자의 비밀’에서 걸크러시 캐릭터 기차라 분한 김채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파트너였던 임두환(도라희 역)과 밀고 당기는 일명 ‘밀당’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채은은 극 초반부터 톡 쏘는 사이다 같은 팩트를 던지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눈물과 슬픔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따뜻하게 위로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극한 상황에 처한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 안방극장의 이입을 이끌었다.

이렇듯 김채은은 가슴 떨리는 설렘부터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기차라를 완성시켰다.

김채은은 “오랜 시간 차라의 캐릭터로 호흡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보이시한 캐릭터를 처음 만나 머리도 자르고 호신술도 배웠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차라를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100부작을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내 남자의 비밀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님,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KBS ‘내 남자의 비밀’ 김채은
KBS ‘내 남자의 비밀’ 김채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변화하는 배우 김채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진심을 가득 담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처럼 그는 기차라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생동감을 더해 드라마의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도라희(임두환 분)와의 귀여운 케미로 남다른 존재감 역시 선보였다.
 
이에 앞으로 더욱 뻗어나갈 김채은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걸크러시 매력을 풍기는 김채은의 마지막 모습은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99, 100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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