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일본 스타벅스가 봄을 맞아 ‘벚꽃 프라푸치노·라떼’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일본 스타벅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정판 ‘벚꽃’ 컬렉션 출시를 알렸다.
이번 2018년 ‘벚꽃’ 컬렉션은 ‘사쿠라 딸기 핑크 모찌 프라푸치노’와 ‘사쿠라 딸기 핑크 밀크 라떼’, ‘사쿠라 딸기 핑크 차’ 총 3가지 음료가 포함됐다.
‘사쿠라 딸기 핑크 모찌 프라푸치노’는 끈적끈적한 모찌의 식감과 딸기와 벚꽃 향기의 어우러짐이 매력 포인트다.
따라서 지금껏 한 번도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식감의 프라푸치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쿠라 딸기 핑크 밀크 라떼’는 신맛이 나는 벚꽃과 달콤한 딸기 맛이 잘 어우러진 음료로, 딸기 소스에 따뜻한 우유와 잘게 썬 벚꽃 잎을 가미해 깊이있는 맛을 선사한다.
‘사쿠라 딸기 핑크 차’는 티바나 브랜드인 캐모마일 차를 기본으로 딸기 소스와 벚꽃을 가미한 따뜻한 음료이다.
판매 시기는 다음주 목요일인 15일부터 일본 스타벅스 전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한정판’으로 출시된 만큼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만 맛볼 수 있으니 지금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일본 스타벅스의 신상 음료에 국내 스타벅스 매니아들은 “한국에서도 맛보고 싶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벚꽃 컬렉션에는 벚꽃 디자인을 메인으로 한 텀블러 또한 함께 출시돼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