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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 1위 전시기업 리드 엑시비션스 파올라 이사, “한국 산업은 신산업 부문에서도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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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의 인터내셔널 세일즈 그룹의 파올라 미니노(Paola Mininno) 세일즈 디렉터와 ISG 북아시아 담당 매니저인 김재윤 과장이 일본 전시를 마치고 잠시 한국을 들러 톱스타뉴스를 찾았다.
 
이탈리아 출신의 파올라는 영어에 능통했고, 통역은 리드 엑시비션스의 유일한 한국인 직원인 김재윤 과장이 담당했다.
 
세계 1위의 전시기업인 리드 엑시비션스에 대해 국내에서는 잘 알지 못하므로 간략한 소개를 먼저 부탁했다.
 
파올라 이사는 “리드 엑시비션스는 전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이벤트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다.  리드 엑시비션스는 한해 500개 이상의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매년 30여개국에서 700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파올라 미니노(Paola Mininno) 세일즈 디렉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파올라 미니노(Paola Mininno) 세일즈 디렉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 회사의 업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자 파올라는 “저희 전시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투자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ISG North Asia(International Sales Group North Asia)는 아시아의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의 한 분야다. 우리는 아시아에 있는 고객들이 저희 전시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수출전략, 정보확인 그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의 타겟에 맞는 마켓에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선정된 시장에 투입되어 행사 전후 및 행사기간동안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파올라 미니노(Paola Mininno) 세일즈 디렉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파올라 미니노(Paola Mininno) 세일즈 디렉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파올라는 “한국 산업은 전통적인 수출시장(중국, 미국)에서 어마어마한 성장속도로 신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확장해 가고 있다. 기술, 전자, 자동차, 해양 등 전통적인 부문과 같이 오랜 기간 중요 수출부문으로 여전히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지만 신 산업 부분들 예를 들어 빌딩, 가정자동화, 산업자동화, 가구생산, 패션, 디자인 창작 등 폭발적인 성장 중에 있는 시장이다.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의 스포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과 관련된 전시 중 진행중인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김재윤 과장은 “사실 전세계 최대 휘트니스(피트니스), 실내스포츠, 건강 전시인 독일 FIBO 전시에 한국은  KSPO(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이미 정기적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운동기구 및 건강보조식품 업체들이 개인 부스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독일, 미국, 중국의 피트니스 쇼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김재윤 과장(왼쪽)과 파올라 미니노(Paola Mininno) 세일즈 디렉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김재윤 과장(왼쪽)과 파올라 미니노(Paola Mininno) 세일즈 디렉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재윤 과장이 있는 ISG NA에 대해 설명을 부탁했더니 김재윤 과장은 “ISG NA는 한국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세일즈 에이전시와 협회들과 다방면으로 다양한 파트너쉽과 네트워크를 개발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희의 목표는 한국의 대기업, 중소기업들에게 최소의 전시를 선정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를 해외로 그리고 매칭되는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2017년에는 전세계 행사 중 80여개의 행사에 한국공동관과 개별부스로 한국기업들을 유치했습니다. 저희는 한국의 수출 개발과 한국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부문과 전문 기관들 그리고 지역별 장기적이고 탄탄한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새로운 파트너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이미 한국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많이 참여중이며 이후 더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져달라 말했다.
 

파올라는 인터뷰가 끝난 후 곧바로 다시 중국 북경에 있는 사무실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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