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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연아’ 차준환, 설레는 데뷔전 ‘지금을 넘어 4년 뒤 베이징이 더 기대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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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남자 김연아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차준환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차준환은 김연아의 스승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도하에 성장하고 있는 한국 피겨의 유망주.

차준환은 지난 1월 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라이벌 이준형을 뿌리치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 장뿐인 남자 싱글 티켓을 따냈다.

차준환/ 뉴시스 제공
차준환/ 뉴시스 제공

특히 차준환은 이번보다도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차준환, 그리고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차준환을 향한 응원의 함성이 더해지고 있는 상태다.

김연아와 차준환은 다정한 셀카로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케 한 바.

김연아/ 뉴시스 제공
김연아/ 뉴시스 제공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출전 선수와 올림픽 대사로 만난 김연아와 차준환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피겨에서 한국 선수의 매달은 2005년 김연아에게서 11년 만에 나온 바.

이후 차준환이 2016~2017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르며 그 뒤를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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