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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매력넘치는 대군으로 변신 성공…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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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9일 TV조선 측은 다음 달 첫 방송 될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제작 예인 E&M, 씨스토리/ 이하 대군)의 첫 촬영현장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한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다.
 
이번 작품은 이전의 사극에서 맛보지 못한 대체 역사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윤시윤은 극중 조선 사교계 최고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의 인기남 은성대군 이휘 역으로 나선다.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시윤이 차기작으로 ‘대군’을 선택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촬영현장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촬영현장

 

이와 관련 윤시윤이 ‘극과 극’ 한복 자태를 드러낸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한복을 입고 꽁지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윤시윤이 말을 정성스레 쓰다듬고 있다.
 
또한 상투를 튼 머리에 갓을 쓰고 깔끔한 한복을 차려입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어 깊은 사색에 잠긴 듯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시윤이 ‘낭만 대군 포스’를 뿜어낸 첫 촬영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진행됐다.
 
윤시윤은 손에 대본을 쥐고 ‘샤방 미소’를 지은 채 일일이 스태프들을 찾아가 90도 배꼽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김정민 감독과 장면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윤시윤은 장비가 세팅될 동안 촬영장 한쪽에서 상대 배우와 연기의 합을 맞춰보는 등 열정을 발산했다.

특히 윤시윤은 범접할 수 없는 신분을 가진 이휘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그는 말투부터 고뇌에 찬 눈빛, 손짓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더욱이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발음이 새는 것을 염려했던 윤시윤은 계속해서 대사를 읊조리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윤시윤은 부드럽지만 강인한 매력을 지닌 이휘 캐릭터에 안성맞춤 캐스팅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윤시윤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흥행불패 감독’으로 입지를 다진 김정민 감독과 조현경 작가가 첫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등 대세 배우들이 ‘막강 라인업’을 구축해 명품 사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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