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박호산이 ‘인생술집’서 술 한 잔을 기울였다.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역 박해수와 박호산이 출연했다.
이날 박호산은 오디션 당시를 회상. 그는 “저는 다섯 번을 봤다. 계속 다른 역할을 주셨고 갈 때마다 배역을 두 개 이상 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신원호 PD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디자인해보겠다고 했다”며 자신감을 표현했음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웃음도 있었다.
MC들은 머리가 흰 박호산에게 “자연산이 맞냐”라고 질문.
그러자 박호산은 “내 머리는 100% 자연산이다. 머리가 일찍 하얘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저의 역할이 실제 제 나이보다 많은 캐릭터였다. 신원호 PD가 제 머리 그대로 가자고 했다”며 숨겨진 일화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9 1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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