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95.1MHz)’에서는 김어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씨를 언급했다.
김어준은 “언론에서 주목하지 않고 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씨. 수원지검 검사 출신으로 이명박 재임 시절에 삼성 해외법인 법무법인 상무였죠. 삼성전자였던가요. 나중에 전무가 됐고. 퇴임 직전에는 삼성전자의 최연소 팀장이 됐다. 팀장이란 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삼성 가끔 이렇게 명칭을 별 거 아닌 것처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시사인 김은지 기자는 “장충기 사장도 실제론 차장이었다. 미래전략실 차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어준은 “미전실 차장이라고 하면 한 30~40대 같은데 실제론 사장이었죠. 이 팀장도 해외법무를 총괄하는 자리였다. 이 분이 삼성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이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싱가폴로 출장갔을 때 스위스계 은행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이거 살펴봐야 한다. 저는 수사권이 없어서 한계가 있었다. 검찰은 이번에는 갈 수 있는 데까지 가기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6분에 방송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9 08: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