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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 서지현 검사 성추행 폭로하게 된 계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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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김어준이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 폭로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서 검사가 폭로하게 된 계기가 있다”며 한 영상을 소개했다. 이는 면직 상태이던 안태근 전 검찰국장의 교회 간증영상 이었다.

이 영상에서 안태근 전 검찰국장은 ”믿음이 없이 교만하게 살아온 죄 많은 저에게 이처럼 큰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신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이 모습은 영화 ‘밀양’하고 똑같다”고 말하자 강유미는 “셀프 주유도 아니고 셀프 용서를 하셨다”고 답했다.
이에 김어준은 “피해자가 용서하기도 전에 스스로 용서를 하는 모습에 서 검사가 이 영상을 보고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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