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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지호, ‘미인’ 속 배드신 언급 “90%가 누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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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오지호가 ‘라디오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지호가 출연해 영화 ‘미인’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오지호는 과거 영화 ‘미인’ 속 파격적인 베드신을 회상했다.

90%를 벗고 촬영한 작품. 의상비는 안 들었으나 공사비가 많이 들었을 터.

이에 오지호는 몸의 예술을 표현한 영화라 터치를 하더라도 부드러운 안무처럼 해야해서 안무가도 따로 있었던 사실을 말했다.

그러면서 “쉽지 않았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오지호/ 라디오스타
오지호/ 라디오스타

 

남자다운 상을 자랑하는 오지호. 그는 자신의 얼굴을 평가하기도.

그는 “감독님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얼굴이다. 멜로 아니면 다른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악역도 딱 두 번 했는데 나중에 다 착해지더라.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고 싶은데 진한 얼굴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시대를 잘못 만났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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