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컬링으로 첫 승전보를 울렸다.
8일 방송 된 KBS ‘뉴스7’ 은 평창올림픽 경기인 컬링의 경기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개막식은 내일 9일 진행되지만, 사실 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
컬링 혼성에 출전한 이기정 장혜지 조가 핀란드를 꺾고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른 아침부터 우리 대표팀의 첫 경기를 보기위해 관중들이 모여들었다.
홈 관중들의 응원 속에 선수들은 초반부터 힘을냈고, 1엔드에서 3점을 앞서나가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3엔드에서는 한국과 핀란드의 스톤 위치가 비슷해 재밌는 상황도 연출됐다. 중앙부터 스톤까지 거리를 측정하는 정교한 장비를 사용해 계측한 결과 우리 팀이 득점해 컬링의 색다른 재미를 보여준 것.
4, 5, 6엔드에서 내리 점수를 내어주며 1점 차로 쫓겼지만, 7엔드가 승부처였다.
7엔드 작전타임을 사용해 치밀하게 전략을 준비했고, 4점을 단번에 올리며 9:4 승리를 확정짓자 선수와 관중 모두 한 마음으로 기쁨을 누렸다.
KBS ‘뉴스7’ 은 매일 밤 7시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8 1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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