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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올해 두번째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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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코스닥이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는 소식에 사이드카가 무엇인지 이목이 모였다.

8일 오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등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44분쯤 코스닥 150선물 3월물 가격이 6%이상 급등하고 코스닥 150지수가 3%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두번째다. 

한편 사이드카란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이다.  

코스닥 / 뉴시스 제공
코스닥 / 뉴시스 제공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의 일종으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인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와 유사한 개념이다.

한국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였는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그러나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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