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심예진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
8일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심예진이 ‘셰익스피어의 네 남자’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신인배우 심예진은 다양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 열연할 것을 예고하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가 합류한 연극 ‘셰익스피어의 네 남자’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이렇게 네 작품을 다룬다.
그 중 심예진은 ‘햄릿’, ‘리어왕’, ‘맥베스’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햄릿’에서는 비극적인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햄릿’의 연인인 ‘오필리아’를 연기할 예정이다.
심예진은 ‘햄릿’의 손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 당한 사실을 알고 미쳐가는 여자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어 ‘리어왕’에서는 솔직한 성격의 막내 딸 ‘코델리어’를 맡았다.
극 중 아버지인 ‘리어왕’에게 재산을 물려 받기 위해 아부하는 두 언니와는 다르게 진실만을 말하는 올바르고 솔직한 막내 딸의 모습을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맥베스’에서는 예언을 하는 마녀 역으로 열연해 극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더할 예정이다.
그는 극 전개의 중심에 서 있는 예언자 ‘마녀’를 연기하며 연기력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까지 선보인다.
심예진은 “첫 무대에 많이 떨려요. 많이 설레고 긴장되지만 그만큼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했습니다.”라며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극 ‘셰익스피어의 네 남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고 이번 연극 공연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며 자신감 있는 포부도 더했다.
심예진이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는 연극 ‘셰익스피어의 네 남자’는 9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이번달 11일 일요일까지 상명아트홀 1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