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 전치 4주 소식 전해지자 팬들 안타까움 상승 “꽃케이 얼른 낫자”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러블리즈(Lovelyz) 케이의 부상은 팬들의 예상보다 더 심했다.
 
8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오는 10일과 12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국내 콘서트와 동일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冬の国のLOVELYZ２)’를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후 러블리즈는 17일부터 25일까지 2주 간 도쿄 및 오사카 등지에서 ‘종소리’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본격적인 일본 진출은 아니지만 많은 일본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번 콘서트와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본에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할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국내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도중 다리를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던 케이는 당시 바로 병원 후송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끝까지 완주 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압박붕대와 진통제로 응급처치만 한 후 남은 무대에 임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으헝헝 케이야ㅠㅠ”, “꽃케이 얼른 낫자”, “프로마인드 그 자체이긴 한데 안쓰럽다”, “내 발목이라도 내주고 싶다”, “4주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네”, “울 케이 많이 많이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7년 신곡 ‘종소리’로 활발히 활동한 러블리즈의 2018년 콘서트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 콘서트는 성황리에 마쳤지만 멤버 케이가 공연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팬들이 크게 걱정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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