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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뒷조사’ 이현동 전 국세청장, 두 번째 검찰 소환…구속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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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 검찰에 소환됐다.
 
지난 7일 오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손잡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뒷조사하는 비밀공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전 청장은 국세청 차장으로 재임하던 2010년 국정원으로부터 대북 공작금 수천만 원을 받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의혹을 뒷조사하는 비밀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 JTBC뉴스 방송캡쳐
이현동 전 국세청장/ JTBC뉴스 방송캡쳐

 

 
이른바 ‘데이비드슨’ 작전이다.
 
이명박 정부 국세청과 국정원은 미국 국세청의 한국계 직원에게 거액을 주고 정보를 빼오는 등 비자금 풍문을 다각도로 검증했으나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을 상대로 국정원의 뒷조사에 협조했는지 그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등 집중 추긍했다.
 
이어 당시 공작에 참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박모 전 국세청 차장, 이모 전 역외탈세 담당관 등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확보한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이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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