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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노로바이러스 비상…감염자 총 8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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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 확진됐다.
 
지난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강원 평창군과 인근 근무하던 평창 겨울올림픽 보안요원과 경찰 등 54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로 추가 확진됐다.
 
이에 전날 확진된 32명을 합쳐 이 일대로 노로바이로스 감염자가 총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강원도 원주 강원감영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남북 단일기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 제공
2일 오후 강원도 원주 강원감영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남북 단일기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 제공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이 입에 닿으면 감염될 수 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보건당국은 이들이 묵었던 숙소의 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지하수와 음식 재료 등 노로바이러스 오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병력 900여 명이 긴급 투입돼 올림픽 경기장 입구 등의 보안 검색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주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소독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 확산방지조치도 다각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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