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 확진됐다.
지난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강원 평창군과 인근 근무하던 평창 겨울올림픽 보안요원과 경찰 등 54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로 추가 확진됐다.
이에 전날 확진된 32명을 합쳐 이 일대로 노로바이로스 감염자가 총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이 입에 닿으면 감염될 수 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보건당국은 이들이 묵었던 숙소의 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지하수와 음식 재료 등 노로바이러스 오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8 0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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