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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자리’, 뜨거운 로맨스 영화 ‘화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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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가 화제다.

8일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에게 마음을 열고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으로 얻게 된 생명을 2번이나 잃게 된다.

슬픔 속에서 나날을 보내던 그들은 어느날 남자의 시신과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했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포스터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포스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중에 아이의 친 엄마 존재를 알게 되고 가혹한 운명에 놓인 세 사람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3월 개봉 당시 관람객들은 “그저 단순한 사랑 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인생영화를 만났다”, “명작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려면 매일같이 짜증나는 일들을 떠올려 그 사람을 미워해야되지만 용서는 한번이면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8일 오전 8시 채널 CG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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