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리턴’고현정이 봉태규를 의심했다.
7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김학범(봉태규 분)과 최자혜(고현정 분)이 마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범은 살해한 김병기(김형묵 분)를 만나러 갔다.
이때 김학범은 최자혜를 마주쳤고, 김병기를 찾으러 왔냐고 물었다.
이에 최자혜는 “전화 통화를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학범은 혹시 김병기가 살아있을까 초조해했다.
이어 김학범은 최자혜에게 차 한 잔 하자고 권유했고, 최자혜에게 “김병기를 오늘 만나기로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자혜는 “무례한 사람한테는 예의를 갖추지 않는 편인데 다급한 것 같으니 답하겠다. 통화만 했다”고 답했다.
이어 최자혜가 일부러 자리를 비우자 김학범은 몰래 휴대전화를 훔쳐봤다.
그러자 최자혜는 “뭐가 궁금한 거냐”며 “(김병기를 계속)통화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하시네요. 그분과 무슨 사연으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나쁜 일이 아니길 바란다”며 애매모호한 말을 건넸다.
한편, SBS ‘리턴’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7 2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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