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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민우혁, 남자라면 절제할 줄 알아야 해… “갖고 싶다고 다 갖는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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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이세미 부부가 아들 이든이와 함께 장난감 쇼핑을 했다. 
   
7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들 이든이와 함께 민우혁·이세미 부부가 장난감 쇼핑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민우혁이 백화점에서 행사가 있어 기다릴 겸 아들 이든이에게 장난감을 사주기로 약속한 이세미는 아들과 함께 장난감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장난감을 구경하던 중에 행사가 끝난 민우혁이 나타났고, 이든이는 민우혁에게 물고기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다. 이에 민우혁은 “근데 우리는 집에 어항이 있잖아”라며 장난감을 사고 싶어하는 이든이에게 “갖고 싶다고 다 갖는 게 아니야”라면서 절제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설득했다. 결국 장난감을 사주지 않는 민우혁에 속상한 이든이는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민우혁이 당황하며 이든이를 달래기 시작했고, 물고기 장난감을 사주기로 하고 민우혁은 이든이에게 대신 울면 안 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이세미는 이든이에게 “장난감 사러 가서 왜 울었어?”라고 묻자, 이든이는 “아빠가 장난감 안 사줘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세미는 이든이에게 미리 사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사준 것이라며 “운다고 다 사주진 않아”라고 말하며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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