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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윤종훈, “앞으로 깜짝 놀랄 반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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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윤종훈이 ‘리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되는 ‘리턴’의 윤종훈이 “앞으로 깜짝 놀랄 반전이 있다”고 털어놨다.

SBS ‘리턴’에서 윤종훈은 악행을 저지르는 대명 병원장의 아들이자 의사 서준희 역을 맡았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학범(봉태규)이 내리친 벽돌에 맞아 혼수상태가 된 윤종훈은 이후부터 침대 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오랫동안 아무것도 않고 누워만 있는 게 처음인데, 말도 하고 활동하면서 연기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몸소 실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SBS ‘리턴’
SBS ‘리턴’

 

윤종훈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같이 작품했던 연기자분들과 친한 감독님을 포함해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며 “모두들 염미정(한은정)을 살해한 진범이 누군지, 그리고 누워있는 준희가 과연 일어나게 될지 아니면 계속 누워있을지 물어보신다. 사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도 이 부분을 궁금해 한다”고 언급했다. 

또 “이제 ‘리턴’이 전체스토리 중 반 정도를 소화했는데, 앞으로도 깜짝 놀랄만한 반전과 흐름이 펼쳐지면서 더욱 쫀득쫀득해지니 긴장늦추지 마시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늘 방송되는 ‘리턴’에서는 고현정이 드디어 시작된 박기웅의 재판을 위해 법정에 선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최자혜가 강인호(박기웅) 옆에 앉아 변론을 준비하고 판사와 검사, 방청객들 앞에서 강단 있는 변호를 펼치는 장면. 강인호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한 검사의 막강한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자혜는 특유의 유연하고 여유로운 태도와 똑부러진 제스처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역공에 나선다.

더욱이 고현정은 TV ‘리턴쇼’를 진행할 때와는 달리, 미소를 머금은 채 변호를 이어가다가도, 어느 순간 냉철하고 날카로운 언변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쳐냈다. 두려움과 불안함에 흔들리는 눈빛을 한 강인호를 다독이며 변호를 이끌어가는 최자혜의 절도 있는 포스가 강인호의 재판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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