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영화 ‘명탐정 코난’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300년 전 전설 속 보물을 둘러싼 치열한 두뇌 싸움과 바닷속 해저 궁전을 무대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해양 어드벤처를 예고하고 있는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이 6일 서울극장에서 ‘명탐정 코난’의 성우들과 함께한 최초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과 오락성을 인정받은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 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 충분했다.
이날 진행된 시사는 국내 개봉 전 먼저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코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의 더빙을 맡은 코난 역의 김선혜 성우, 남도일 역의 강수진 성우가 참석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김선혜 성우는 “더빙판이 오랜만에 관객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수진 성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성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듯 자신들의 극중 캐릭터 목소리로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의 한 장면을 재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한편 상영 전 로비에서 진행된 코스튬 포토월 행사는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의 코난과 사진을 찍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시사회에 참석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SNS 리뷰를 작성한 관객들에게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 티저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여름 휴양지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 사건과 300년 전 전설 속 해적들이 남긴 보물을 노리는 트레저 헌터(보물 사냥꾼)들의 음모에 맞선 코난의 추리를 담은 해양 어드벤처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의 성우들과 함께한 최초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