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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윤정수, 15년 전 ‘슬리퍼 사건’ 폭로…이경구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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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윤정수가 이경규에게 슬리퍼로 맞았던 사실을 폭로했다.
 
7일방송될 JTBC ‘한끼줍쇼’에 개그맨 윤정수와 가수 홍진영이 동작구 사당동에서 한 끼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윤정수는 이경규와 얽힌 ‘슬리퍼 사건’을 소개했다.
 
‘슬리퍼 사건’은 윤정수와 이경규가 200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당시 벌어진 일화다.
  
윤정수는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까부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이런 그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윤정수에게 “방송 할때는 차분히 들으면서 해”라고 경고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JTBC ’한끼줍쇼’ 윤정수 컷
JTBC ’한끼줍쇼’ 윤정수 컷

 

하지만 차분한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윤정수는 이경규가 갑자기 ‘버럭 경규’로 돌변해 자신에게 슬리퍼를 던졌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당시 상황을 직접 재연하며 억울함을 몸소 표현했다.
 
이경규는 윤정수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진땀을 흘리며 ‘슬리퍼 사건’을 해명했다.
 

또한 사건 다음 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윤정수에게 사과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유도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와 윤정수의 ‘슬리퍼 사건’은 7일 밤 11시 방송될 JTBC ‘한끼줍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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