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 병환에 눈시울 붉혀…병원비 구하려 동분서주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이 가장으로서의 무게감을 느꼈다.

7일 kbs측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된 김승현에 이야기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김승현의 아버지는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할 수도 있는 발육형 종양이 몸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실에 누워있는 그의 아버지와 김승현이 담겨있다.
 
차마 눈물을 흘리지 못해 삼키고 있는 김승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했다.

‘살림남2’ 제작진 측은 평소에 건강을 잘 챙기지 않던 김승현의 아버지가 보험에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때문에 모든 병원비용을 온전히 자신의 돈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였다.

이때 김승현은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며 아버지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그 역시 현재 방송활동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 했다.
 
이에 굴하지 않은 김승현은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승현의 아버지는 건강 검진을 받기 전 아내에게 몰래 통장을 건네며 “모아둔 돈이 있으니 내가 없더라도 잘 써”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